[데일리스포츠한국 정진영 기자] 여자 쇼트트랙 차세대 에이스 김길리(성남시청)가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생에 첫 금메달을 따냈다.김길리는 16일(현지시간) 네덜란드 로테르담 아호이 아레나에서 열린 2024 국제빙상연맹(ISU) 쇼트트랙 세계선수권대회 여자 1500m 결승에서 2분21초192의 기록으로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다.이날 앞서 치른 준결승에서 전체 1위 기록으로 결승에 오른 김길리는 레이스 초반에는 하너 데스멋(벨기에), 크리스틴 산토스-그리스월드(미국)에게 추월을 허용하며 3위로 처졌다. 하지만 마지막 바퀴 첫 코너에서 레
[데일리스포츠한국 이석희 기자] 전북체육회 소속 진안군청 유동주선구가2024아시아 역도 선수권대회서 첫 금메달의 주인공이 됐다. 13일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에서 열리고 있는 2024 아시아역도선수권대회에서 진안군청의 유동주가 한국에 첫 금메달을 안긴 것이다.전북의 헤라클레스 유동주는 89kg급에 출전해 용상 부문에서 201kg을 들어올려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또한 여자 일반부 경기에 나선 문민희(하이트진로)는 인상과 용상, 합계에서 모두 동메달을 획득하며 총 3개의 메달을 수확해 전북 남녀 역도 위상을 높였다.전북특별자치도역도연맹
[데일리스포츠한국 한휘 기자] 한국 남자 수영 중장거리 간판스타 김우민(강원도청)이 13년 만에 한국 수영에 세계선수권대회 금메달을 안겼다.김우민은 12일(한국시각) 카타르 도하 어스파이어돔에서 열린 2024 도하 국제수영연맹 세계선수권대회 경영 남자 자유형 400m 결승에서 3분 42초 71의 기록으로 터치패드를 찍었다.2위 일라이자 위닝턴(호주)에 0.15초 앞서서 들어온 김우민은 이번 대회 경영 종목 첫 금메달리스트로 이름을 올렸다. 개인 400m 최고 기록인 3분 43초 92도 1초 21이나 앞당겼다.김우민은 이날 300m
[데일리스포츠한국 정진영 기자] 사격 속사권총 간판 송종호가 국제사격연맹(ISSF) 월드컵에서 개인 첫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세계랭킹 2위 송종호는 지난 31일(한국시간) 이집트 카이로에서 열린 2024 ISSF 월드컵 사격대회 5일째 남자 25m 속사권총 결선에서 37점을 쏴 세계랭킹 1위 니키타 치류킨을 제치고 금빛 총성을 울렸다.송종호의 월드컵 개인 첫 금메달이다.한국은 본선에서 송종호가 585점, 이재균이 583점으로 각각 전체 2위와 5위를 차지해 결선에 진출했다.이재균은 초반 난조를 극복하지 못하고 10점으로 6위에 그친
[데일리스포츠한국 이석희 기자] 제105회 전국동계체육대회 불모지 광주광역시 첫 영예의 메달리스트는 성덕초등학교 6학년 장윤우군이 주인공으로 등극했다.장윤우 군은 남자초등학교 스피드 스케이팅 1,500m(2분13초14)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사전경기로 열린 매스스타트 경기에서 55점(5분31초10)으로 은메달을 획득한 장 선수는 이어 열린 스피드 스케이팅 2,000m에서도 3분01초 71의 기록으로 은메달을 획득했다.장윤우 선수는 첫날 혼자서 금메달 1개와 은메달 2개를 획득해 스케이팅 불모지 광주시 선수단에 순조로운 출발을 알렸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얼음공주' 최민정이 금메달을 목에 걸며 대표팀 복귀를 향해 본격적인 질주를 시작했다.최민정(성남시청)은 24일 전주 화산체육관빙상장에서 막 내린 제39회 회장배 전국남녀 쇼트트랙 스피드스케이팅 대회에서 여자 500m 우승을 차지했다.이로써 최민정은 올 시즌 두 번째로 출전한 국내 대회에서 첫 금메달을 획득했다.한국 여자 쇼트트랙 간판인 최민정은 현재 태극마크를 반납한 상태다. 2018년 평창 동계 올림픽과 2022 베이징 동계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딴 최민정의 목표는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
[데일리스포츠한국 설재혁 기자] 스피드스케이팅 김민선(24·의정부시청)이 부진을 털어내고 드디어 올 시즌 월드컵 대회에서 첫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김민선은 3일 노르웨이 스타방에르에서 열린 2023-2024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스피드스케이팅 월드컵 3차 대회 여자 500m 디비전A(1부리그)에서 37초73의 올 시즌 개인 최고 기록으로 에린 잭슨(37초75·미국), 펨케 콕(38초01·네덜란드)을 제치고 우승했다.9조 아웃코스에서 스타트를 끊은 김민선은 20명의 출전 선수 중 세 번째로 빠른 10초55에 첫 100m 구간을 통
[데일리스포츠한국 이석희 기자] 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이자 한국 체육을 빛낸 영웅이 자신이 수십년간 고이 간직하고 있던 체육 소장품을 전라북도체육회에 기탁했다.주인공은 바로 1988년 서울올림픽과 1990년 베이징아시안게임에서 여자 핸드볼 금메달을 획득한 임미경 도 체육회 부회장이다.9일 임미경 영웅은 서울올림픽 결승전 당시 착용했던 유니폼과 올림픽·아시안게임 메달, 국가대표 단복 등 약 16점의 소장품을 도 체육회에 전달했다.이에 도 체육회 정강선 회장은 역사적 가치가 높은 소장품을 전달해준 임미경 영웅에게 감사를 전하며 기탁증서를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김윤지가 전국장애인체전서 금메달 3개를 목에 걸었다.김윤지(서울시)는 7일 전남 광양 성황스포츠센터수영장에서 열린 제43회 전국장애인체전 수영 여자 자유형 100m에서 1분 28초 68로 가장 먼저 터치패드를 찍었다.이로써 김윤지는 대회 3관왕에 올랐다. 그는 4일 배영 100m에서 1분 54초 70으로 한국 신기록을 작성하며 대회 첫 금메달을 따냈다. 이어 같은 날 여자 계영 400m 34포인트에서도 5분 52초 48의 한국 신기록을 합작하며 우승했고, 이날 자유형 100m까지 금메달 3개를 휩쓸었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사이클 김정빈이 한국 선수단의 항저우 장애인 아시안게임 첫 금메달을 수확했다.김정빈(스포츠등급 MB)은 23일(한국시간) 중국 저장성 항저우 춘안 제서우 스포츠센터 벨로드롬에서 열린 사이클 남자 시각장애(MB) 4000m 개인 추발 결승에서 경기 파트너 윤중헌(이상 전북장애인사이클연맹)과 호흡을 맞춰 우승을 차지했다.지난 22일 개막한 2022 항저우 장애인 아시안게임에서 한국 선수로는 처음으로 획득한 금메달이다.김정빈이 출전한 탠덤 사이클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호흡을 맞춰 질주하는 종목이다.자
[데일리스포츠한국 설재혁 기자] 한국 쇼트트랙 대표팀이 2023-2024시즌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월드컵 1차 대회를 금메달 4개로 마무리했다.지난 23일(한국시간)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열린 2023-2024시즌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월드컵 1차 대회 남자 1000m 2차 레이스 결승에서 김건우가 1분26초712의 기록으로 이탈리아의 루카 스페첸하우저(1분26초774)를 제치고 금메달을 획득했다.한국은 황대헌·박지원·김건우 등 3명이나 결승에 올라 메달 석권에 대한 기대를 모았으나 한국 선수끼리 충돌하는 불상사가 벌어져 김건
[데일리스포츠한국 최지우 기자] 전라남도교육청이 13~19일 전남 일원에서 열리는‘제104회 전국체육대회’에 41개 종목, 510명의 학생 선수를 출전시킨다. 이 중 육상·자전거·레슬링·바둑·댄스스포츠 등에서 상위 입상을 기대하고 있다. 특히, 육상 배건율·이은빈(전남체육고) 3관왕, 자전거 나윤서(전남체육고) 2관왕, 댄스스포츠 김선우, 윤현정(여수정보과학고) 2관왕 등 여러 종목에서 다관왕이 탄생할 것으로 예상된다. 따라서, 유망주들의 경기 결과를 관심 있게 지켜보는 것도 이번 전국체전의 관전포인트가 될 전망이다. 지난 10일
[데일리스포츠한국 이석희 기자] 제104회 전국체육대회에 출전한 전북 선수단의 첫 금메달이 배드민턴에서 나왔다. 오는 13일부터 19일까지 전남 일원에서 펼쳐지는 전국체전 관련 일부 종목은 사전경기로 열리고 있는데 전북은 배드민턴에서 첫 금메달을 획득했다.대학부 혼합복식에 출전한 김하빈(원광대), 김윤주(군산대)는 경북과 충남, 경남을 차례로 물리치고 전북에 첫 금메달을 선사했다. 또한 여자일반부 복식경기에 나선 전북은행도 값진 은메달을 차지했고, 고등부 경기에 나선 군산동고와 전주성심여고 배드민턴팀도 각각 소중한 동메달을 획득했다
[데일리스포츠한국 최지우 기자] 경기도 포천에서 전남 화순으로 유학을 온 연서연(화순고 2학년) 학생이 104회 전국체전 배드민턴 혼합복식경기에서 전남 학생부 첫 금메달의 주인공이 돼 화제다.전남 대표로 출전한 연서연·박정연(전남과학기술고 3학년) 조는 10일 화순 하니움문화스포츠센터에서 사전경기로 열린 전국체전 혼합복식 결승전에서 경북 선발팀을 2대 0으로 누르고 영예의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특히, 이날 금메달을 딴 연 선수는 경기도 포천 출신으로, 지난해 배드민턴 명문 화순고로 전학을 와 이뤄낸 결실이어서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
[데일리스포츠한국 설재혁 기자] 이우석(코오롱)과 임시현(한국체대)이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양궁 첫 금빛 과녁을 쐈다.이우석과 임시현은 4일 중국 항저우의 푸양 인후 스포츠센터 양궁장에서 열린 대회 양궁 리커브 혼성전 결승에서 일본의 후루카와 다카하루, 노다 사쓰키를 세트 점수 6-0(38-37, 37-35, 39-35)으로 물리치고 우승했다.이번 대회 첫 양궁 금메달이다. 이날 먼저 열린 컴파운드 혼성전 결승에서는 소채원(26·현대모비스)과 주재훈(31·한국수력원자력)이 인도에 1점 차로 져 아쉽게 은메달을 획득했다. 이우석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신유빈과 전지희가 남북대결서 승리를 거두며 한국 탁구에 21년 만의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안겼다.신유빈(대한항공)-전지희(미래에셋증권) 조(1위)는 2일 중국 항저우 소재 궁수 캐널 스포츠파크 체육관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탁구 여자 복식 결승전에서 북한의 차수영-박수경 조(랭킹 없음)를 4-1(11-6 11-4 10-12 12-10 11-3)로 완파했다.이번 결과로 신유빈과 전지희는 이번 대회 탁구 종목 첫 금메달 합작에 성공했다. 2021년 도하 아시아선수권대회 금메달 수확 당시 보여줬
[데일리스포츠한국 정진영 기자] 한국 여자축구 대표팀이 첫 금메달을 향한 여정 중 8강에서 북한과 맞대결을 펼친다.콜린 벨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지난 28일 중국 저장성 윈저우 올림픽 스포츠센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여자축구 조별리그 E조 3차전에서 홍콩을 5-0으로 완승을 거뒀다.앞선 미얀마와 필리핀을 모두 꺾고 3연승으로 조별리그를 마친 한국은 오는 30일 오후 5시 30분(한국시간) C조 1위 북한과 8강전을 치른다.이번 대회 단체 구기 종목에서 남북 대결이 열리는 것은 29일 여자 농구에 이어 30일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양재훈(강원도청)과 이호준(대구광역시청), 김우민, 황선우(이상 강원도청)로 구성된 한국 남자 계영 800m 대표팀이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사상 첫 아시안게임 단체전 금메달과 아시아 신기록 달성. 한국 수영 역사에 새로운 이름들이 새겨졌다. 한국 남자 계영 800m 대표팀은 25일 중국 저장성 항저우 올림픽센터 수영장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수영 경영 남자 계영 800m 결선에서 가장 먼저 터치패드를 찍었다.전광판에 찍힌 기록은 7분 01초 73. 지난 2009년 로마 세계선수권 당시 일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장준이 금빛 발차기를 내지르며 아시아 챔피언 타이틀을 따냈다.장준(한국가스공사)은 25일 중국 저장성 항저우 린안 스포츠문화전시센터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태권도 남자 58kg급 결승전에서 마흐미 하지모사에이나포티(이란)을 라운드 점수 2-0(5-4 4-4)으로 누르고 우승했다.이번 대회 유력한 금메달 후보였던 장준은 이변을 허락하지 않고, 예상대로 시상대 꼭대기에 올랐다.아울러 한국 태권도 대표팀의 겨루기 종목 첫 금메달도 신고했다. 전날 품새에서 챙긴 금메달 2개까지 한국은 종주국의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한국 근대5종 간판 전웅태가 개인전과 단체전서 모두 금메달을 따내며 이번 대회 첫 한국 선수 2관왕 타이틀을 챙겼다.전웅태(광주광역시청)는 24일 중국 항저우 소재 푸양 인후 스포츠센터에서 열린 항저우 아시안게임 근대5종 남자 개인전에서 펜싱, 수영, 승마, 레이저 런(육상+사격) 합계 1508점을 획득해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은메달을 획득한 대표팀 동료 이지훈(LH·1492점)과는 16점 차였다.이날 결과로 전웅태는 2018 자카르타·팔렘방 대회에 이어 2회 연속 아시안게임 개인전 우승에 성공했다.